'깜짝 청첩장 발표' 보아 "서로 아끼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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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팬들에게 깜짝 청첩장을 공개했다.
24일, 보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분, 저 청첩장 나왔어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청첩장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보아가 진행을 맡은 JTBC 새 예능 'K-909'의 티저 예고편과 보아 메인 포스터 등이 실려 있다.
보아의 센스가 넘치는 홍보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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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보아가 팬들에게 깜짝 청첩장을 공개했다.
24일, 보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분, 저 청첩장 나왔어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거울을 보듯 꼭 닮은 우리, 마침내 하나가 됩니다.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고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무대를 만들겠습니다'라면서 '그 찬란한 막이 오르는 날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알고보니 이는 실제 결혼 청첩장이 아닌 무대와 결혼한다는 뜻을 내비춘 걸로 보인다. 그가 공개한 청첩장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가면 보아가 진행을 맡은 JTBC 새 예능 'K-909'의 티저 예고편과 보아 메인 포스터 등이 실려 있다. 보아의 센스가 넘치는 홍보였던 것.
그럼에도 팬들은 "와 진짜 깜짝 놀라", "언니 품절녀 대열 합류하는 줄", "역시 무대랑 결혼하는 당신은 진정한 뮤지션"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지난 4월 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BoA 20th Anniversary Live – THE BoA : Musicality’(보아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 더 보아 : 뮤지컬리티)를 펼쳤으며, 파워풀한 음악과 퍼포먼스, 감각적인 밴드 세션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약 2시간을 꽉 채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는 데뷔 20주년 콘서트라 더욱 의미를 더했으며 오는 상반기 첫 방송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가제)에도 출연, 전국을 돌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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