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 시인’ 김남주 평전 출간 기념 북 콘서트 익산서 열려

안승길 2023. 4. 24.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주화 역사와 민족 운동에 헌신한 고 김남주 시인 평전 출간을 기념해 저자와 시민들이 함께 한 북 콘서트가 오늘(24) 익산에서 열렸습니다.

공안 정국이 한창이던 유신 말기 남민전 사건으로 10여 년 옥고를 치른 김남주 시인은 전주교도소에서 일부 수형 생활을 했으며, 원불교와 전북 시민사회가 나서 그를 지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민주화 역사와 민족 운동에 헌신한 고 김남주 시인 평전 출간을 기념해 저자와 시민들이 함께 한 북 콘서트가 오늘(24) 익산에서 열렸습니다.

저자인 김형수 작가는 익산근대문화연구소와 문화도시지원센터 등이 주최한 무대에서 자유를 향한 꺽이지 않는 갈망과 독재 정권에 항거한 시인의 삶을 되짚었고, 옛 동료들도 시인에 대한 기억을 나눴습니다.

공안 정국이 한창이던 유신 말기 남민전 사건으로 10여 년 옥고를 치른 김남주 시인은 전주교도소에서 일부 수형 생활을 했으며, 원불교와 전북 시민사회가 나서 그를 지원했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