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빅뱅] 초간단 `맞춤 클라우드` 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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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의 쌍두마차로 기업고객 DX(디지털전환) 속도를 높인다.
IT인프라부터 업무솔루션까지 포괄하는 '삼성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완성하고 기업고객의 IT 도입·활용 공식을 바꾸고 있다.
삼성SDS는 CSP로서 직접 개발한 기업 맞춤형 'SCP(삼성클라우드플랫폼)'를 통해 △쉽고 빠른 클라우드 환경 구성 △기업 요구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인프라 △기업 환경에 필수인 강력한 보안 등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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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고성능컴퓨팅 데이터센터도
디지털물류 플랫폼, 북미·유럽 확장
삼성SDS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의 쌍두마차로 기업고객 DX(디지털전환) 속도를 높인다. IT인프라부터 업무솔루션까지 포괄하는 '삼성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완성하고 기업고객의 IT 도입·활용 공식을 바꾸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 확대한 올해 거둘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삼성SDS는 최근 브랜드 슬로건 '클라우드 심플리 핏(Cloud. Simply Fit)'을 내세우며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잡한 클라우드 도입으로 고민이 많은 기업고객에게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클라우드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삼성SDS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와 MSP(관리형서비스제공사) 역할을 모두 수행하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도 개발·공급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 이 모두를 제공 가능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이 실제 필요로 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삼성SDS는 CSP로서 직접 개발한 기업 맞춤형 'SCP(삼성클라우드플랫폼)'를 통해 △쉽고 빠른 클라우드 환경 구성 △기업 요구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인프라 △기업 환경에 필수인 강력한 보안 등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국내 최초 HPC(고성능컴퓨팅) 전용 데이터센터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 '동탄데이터센터'를 통해 AI(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R&D(연구개발) 등 복잡한 연산이 요구되는 업무에 초고속·대용량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MSP로서는 총 8700여개 클라우드 자격을 보유한 기술 전문가와 200여건의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AM(애플리케이션 현대화)까지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aaS 분야에서는 업무용 토탈 협업 솔루션 '브리티웍스'와 글로벌 1위 솔루션에 삼성SDS 노하우를 결합한 '넥스프라임 HCM' 등 엔터프라이즈 SaaS를 통해 기업고객의 비즈니스 현대화를 지원한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중심의 물류사업도 삼성SDS의 주요 성장동력이다. 지난해까지 한국·중국·동남아 등 수출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디지털 포워딩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을 진행했다면, 올해는 북미·유럽 등 수입이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36개국 53개 거점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첼로스퀘어' 글로벌 회원은 5500개사에 이른다.
'첼로스퀘어'는 수출 기업을 위해 견적부터 운송 예약, 운송 및 통관, 화물추적,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IT 기반 물류 솔루션이다. 배송 현황 등 화물 물류 진행 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근 분석 기능을 강화해 다양한 물동, 재고, 물류비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재고관리의 경우 도착 예정인 화물의 수량까지 종합해 리포트로 보여준다. 물류 수행 중 발생하는 탄소 발생량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삼성SDS 관계자는 "올해 첼로스퀘어의 주요 수입국 확산 기조에 맞춰 유럽에서 대형 하이테크 고객을 대상으로 시스템 기반 물류센터 운영 서비스를 시작했고, 아마존에 입점한 중견 가구업체 현지 상품 유통을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북미지역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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