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시흥농협, 예비 못자리 설치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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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작업한 예비 못자리는 북시흥농협과 한농연 소래지회가 육묘에 실패하거나 고령화 등으로 못자리를 직접 설치할 수 없는 농가에 공급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모판 3000개 분량이다.
이날 못자리 설치에는 북시흥농협에서 함병은 조합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 NH농협 경기 시흥시지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한농연 소래지회 회원 농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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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 북시흥농협(조합장 함병은)은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시흥시연합회 소래지회(지회장 함병갑)와 함께 예비 못자리 설치 작업을 했다(사진).
이날 작업한 예비 못자리는 북시흥농협과 한농연 소래지회가 육묘에 실패하거나 고령화 등으로 못자리를 직접 설치할 수 없는 농가에 공급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모판 3000개 분량이다. 이날 못자리 설치에는 북시흥농협에서 함병은 조합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 NH농협 경기 시흥시지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직원과 한농연 소래지회 회원 농가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함병갑 지회장은 “시흥지역에는 아직 공동육묘장이 없어 농가들이 직접 육묘하는 데 종종 실패하는 사례가 나온다”며 “실패 확률을 줄이고, 못자리를 설치할 수 없는 고령농가도 도우려 이렇게 일손돕기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함병은 조합장은 “조합원 가운데 벼농사를 짓는 농가는 250호로 이들이 호조벌 간척지 등에서 매년 1800~2000t의 벼를 생산하면 북시흥농협은 이를 전량 수매해 <햇토미>로 가공·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햇토미>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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