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농가, 올여름 농활가는 학생에 돼지고기 지원한다

한돈자조금 ‘2023 농활 한돈과 함께해요!’ 캠페인 전개
농촌 봉사활동을 계획 중인 대학 및 비영리 단체 등 대상
한돈뱅크 통해 24일부터 신청 시작
7월말까지 한돈 제육 지원 예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올 여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단체에 우리돼지 한돈을 지원하는 ‘2023 농활 한돈과 함께해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서 펼쳐지는 대학생 농촌 봉사활동 단체에 한돈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농촌 노동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함께 도우며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농가에 대한 소비자 공감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캠페인 기간 중 농촌 봉사활동을 계획 중인 대학교 동아리·학과 및 대학생 농촌 봉사활동을 모집하는 비영리 단체다. 24일부터 5월31일까지 한돈뱅크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학교와 기관 등 단체에는 6월19일부터 7월23일까지 농촌 봉사활동 후 새참을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돼지 한돈 제육을 참여 인원수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돈 나눔 지원을 받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돈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숏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승한 1팀에는 한돈선물세트(20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농촌을 찾아 일손을 돕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한돈이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