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흐리고 비…평년 밑돌아 쌀쌀
하늘빛은 흐리지만 그래도 오늘은 완연한 봄을 되찾은 느낌이었습니다.
말썽이던 먼지가 해소되고 날도 포근했는데요.
다만 날이 건조합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남부 곳곳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바람도 평소보다 강해서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새벽에 호남 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이면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는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니고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남 해안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바람결은 평소보다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면서 따뜻했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14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크게 떨어지겠고요.
이맘때 4월 하순 평년을 밑돌겠습니다.
그동안 비가 내리고 나면 그 뒤로 미세먼지가 밀려오곤 했는데요.
내일도 모레도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전북이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고요.
원활한 대기 확산에 초미세먼지 걱정도 쉬어가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 수요일은 중북부 지역에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기온은 점차 올라서 주 중반부터 따뜻한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 날씨였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건조특보 #전국비 #반짝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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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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