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금융투자대상]“위기에도 혁신·도전”…미래에셋증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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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 자기자본 1위인 미래에셋증권(006800)이 금융투자업계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린 증권사로 선정됐다.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은 학계, 업계, 시장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마케팅 전략 △창의성 △경영 기여도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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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내 증권사 자기자본 1위인 미래에셋증권(006800)이 금융투자업계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린 증권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글로벌 긴축 상황에서도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이데일리 주최로 열린 ‘2023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에서 대상인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만열 미래에셋증권 사장은 “지난해 철저한 위험 관리로 안정적 성장을 했다”며 “올해도 혁신과 도전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해 업계 분들과 열심히 뛰겠다. 세계 자본시장의 주역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긴축 공포에도 미래에셋증권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13조1520억원)보다 45.7% 늘어난 19조1612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영업이익은 8356억원, 당기순이익은 6597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국ESG기준원 주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업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해외 현지 법인 10곳을 비롯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유지했다. 개인연금랩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증권사 최초로 출시하고, 증권형토큰발행(STO) 관련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를 가장 먼저 출범시켜 신사업을 추진했다.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은 학계, 업계, 시장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마케팅 전략 △창의성 △경영 기여도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은 △자산관리 부문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운용 부문 하나증권 △투자은행(IB) 부문 대신증권(003540) △ESG 부문 KB증권 △내부통제 부문 NH투자증권(005940) △독립리서치 부문 밸류파인더가 수상했다.
금융투자협회 회장상은 △상장지수펀드(ETF)-액티브 부문 삼성자산운용 △ETF-패시브 부문 미래에셋자산운용 △생애주기펀드(TDF) 부문 KB자산운용 △해외펀드 부문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받았다.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상은 △디지털 혁신 부문 삼성증권(016360) △증권상품 부문 한국투자증권 △트레이딩 부문 메리츠증권(008560)이 영예를 안았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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