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대통령으로서 결코 해선 안 될 발언 해"

안윤학 2023. 4. 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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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0년 전 역사로 일본이 사과를 위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인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내용에 당황스럽고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수십 년간 일본의 침략을 당했고 고통을 받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결코 해선 안 될 발언이라며, 대통령의 역사 인식이 과연 어떠한지 생각해보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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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0년 전 역사로 일본이 사과를 위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인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내용에 당황스럽고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일) 당 고위전략회의 뒤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자처해, 회의 중 당황스러운 소식을 접해 국민 여러분께 한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인터뷰가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인가 의심될 정도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수십 년간 일본의 침략을 당했고 고통을 받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는 결코 해선 안 될 발언이라며, 대통령의 역사 인식이 과연 어떠한지 생각해보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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