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성료…38팀 철새 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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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희귀 조류를 관찰하는 '제2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행사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조사된 고창 각지의 철새 기록은 '갯벌 키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대회를 통해 갯벌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널리 홍보하고, 철새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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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희귀 조류를 관찰하는 '제2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행사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창군과 문화재청, 전북도가 주최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고창갯벌 일원에서 펼쳐졌다.
접수 당일 신청이 마감되는 인기 속에 38팀 136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탐조 활동을 벌였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관찰된 기록을 측정함으로써 기록에 따른 시상도 진행됐다.
조사된 고창 각지의 철새 기록은 '갯벌 키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대회를 통해 갯벌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널리 홍보하고, 철새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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