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상북농협, 농촌 일손돕기 펼쳐

고령 농가 등에서 못자리 설치작업 도와
"함께하는 농협 위상 위해 다양한 활동 전개"

울산 울주 상북농협(조합장 최갑락)이 24일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북면 천전·지화·후리·장성 영농회의 수도작 농가 가운데 고령농가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못자리 설치 작업, 고구마 순 심기 등을 돕는 2023년 상반기 첫 농촌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상북농협은 매년 주기적으로 고령농가와 일손부족 농가를 돕기 위한 농촌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재해 현장에서도 복구작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갑락 조합장은 “농촌의 일손부족이 더욱 심각해져 농협 임직원이 뜻을 모아 농가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