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캄보디아서 '국가유공훈장'

이종배 2023. 4. 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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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24일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훈센 총리로부터 현지 최고 훈장인 '국가유공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훈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주는 최상위 훈장으로 국가 발전 공적을 가진 사람만이 받을 수 있다.

캄보디아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부영 측 설명이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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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캄보디아 프놈펜시에서 열린 국가 유공훈장 수여식 행사에서 부영 창업주 이중근 회장(오른쪽)과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은 24일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캄보디아 훈센 총리로부터 현지 최고 훈장인 '국가유공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훈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주는 최상위 훈장으로 국가 발전 공적을 가진 사람만이 받을 수 있다. 캄보디아 국가 발전과 한·캄보디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부영 측 설명이다.

부영그룹은 캄보디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 3000여대와 전자칠판 4만여개를 기증했다. 또 초등학교 건립기금 약 750만달러를 비롯해 태권도센터 건립 및 발전기금 55만달러도 지원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200대(883만달러)를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미니 신도시급 부영타운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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