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빅뱅] 초안 작업부터 어조 수정까지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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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를 맞아 구글 클라우드가 DX를 위한 새로운 협업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미 많은 개발자와 기업이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AI' 플랫폼을 활용해 머신러닝 모델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구축·배포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AI·협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개발하고 보다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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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AI 앱 '빌더'로 자체 개발 지원
AI 시대를 맞아 구글 클라우드가 DX를 위한 새로운 협업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고유의 강점인 데이터 처리·분석 역량과 함께 AI 강자가 선보이는 서비스가 낼 시너지가 주목된다.
지난달 구글 클라우드는 전세계 30억명이 이용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초거대AI 기반 생성형AI 기능을 대거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지메일과 구글 닥스 이용자가 원하는 주제를 입력하면 초안이 즉시 완성되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메시지 정교화 및 축약, 어조 수정 등이 가능한 기능을 먼저 일부 테스터에게 공개했다.
'생성형AI 앱 빌더'도 선보였다. 대화형 AI 흐름을 새로운 검색경험 및 기반(파운데이션)모델과 연결, 기업이 몇 분 또는 몇 시간 내로 생성형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AI 기반 채팅 인터페이스 및 디지털 어시스턴트 등을 자체적으로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 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미 많은 개발자와 기업이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AI' 플랫폼을 활용해 머신러닝 모델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구축·배포하고 있다.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이 가능한 새로운 기반모델을 제공, 향후 오디오 및 비디오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데이터·AI·협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애플리케이션을 더 빠르게 개발하고 보다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뿐 아니라 완전 관리형 DW(데이터웨어하우스) '빅쿼리', 맞춤형 하드웨어 가속기인 '클라우드 TPU' 등을 제공하며, 그 고객은 전세계 200개국 이상에 분포돼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모든 데이터 유형을 아울러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이터 클라우드' △높은 확장성과 개방형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오픈 인프라 클라우드' △제로트러스트 접근방식 기반 '신뢰할 수 있는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을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서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를 핵심 기술로 꼽는다.
구글 자회사 맨디언트의 인텔리전스 기반 사이버공격 방어·대응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및 모든 유형의 디바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협업을 규모와 관계없이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한 플랫폼과 제품을 구축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최근 구글은 '알파고'로 유명한 AI자회사 '딥마인드'와 사내 AI연구조직 '브레인'의 통합을 발표했다. 통합된 '구글 딥마인드'는 그간 분산됐던 AI 개발역량과 컴퓨팅 리소스 등의 집중 지원을 받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글로벌 AI 경쟁에서 앞서가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구글 클라우드 관계자는 "삼성전자, LG, 현대자동차그룹, 엔씨소프트, 컴투스, 넷마블, 이마트, 위메프, 컬리 등 제조, 게임, 리테일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의 주요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혁신 파트너로 구글 클라우드를 선택했으며,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을 활용해 DX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팽동현기자 d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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