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24일 뉴스워치

손성훈 2023. 4. 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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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대통령 12년만 국빈 방미…26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국빈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상·하원 합동연설에 나섭니다. 한미 연합과 확장 억제 강화, 경제 안보협력의 구체화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 "100년 전 일로 일본에 사과 강요 안 돼"

윤 대통령은 100년 전 역사로 인해 일본이 사과하기 위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인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진행된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로, 한국의 안보 불안문제가 긴급한 사안인만큼 협력을 미룰 수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송영길 귀국…"책임지고 해결에 앞장서겠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후 프랑스에서 귀국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자신으로 인해 발생한 일인만큼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을 향해서는 오늘이라도 소환하면 적극 응하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 수단 교민 철수준비…"안전한 철수위해 최선"

수단에서 군벌 간 교전이 다시 격화하면서 각국의 교민 대피 작전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교민 탈출을 위해 군 수송기를 급파한데 이어 공중급유기를 추가로 보내고, 모든 탈출 경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교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엠폭스 사흘간 10명 추가확진…국내감염 추정

국내 엠폭스 환자가 최근 사흘간 10명 추가됐습니다. 10명 모두 해외 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방역당국이 신고를 독려하면서 신고와 문의 건수도 대폭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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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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