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축의금 1억 1천만원 기부…약속 지켰다 [공식]
2023. 4. 24. 18:27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 부부가 결혼식 축의금 1억 1천만 원을 저소득 가정 및 강릉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4일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예비 엄마와 신생아 후원금 및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축의금 1억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저소득 가구 1,000명에게 기저귀와 젖병 등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예비 엄마에게 심리지지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지역 재건복구 활동에도 기부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생각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 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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