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K푸드 수출상담회' 사흘간 1900만달러 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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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수출상담회에서 1900만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이 체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19~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총 31건, 1900만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후방산업은 작물영양제, 친환경살균제 등 10건, 900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해 전년도 300만달러 대비 53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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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수출상담회에서 1900만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이 체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19~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3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세계 40개국 456개사가 한자리에 모여 총 2042건, 1억51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총 31건, 1900만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은 음료, 과일, 떡볶이, 김치 등 21건, 1000만달러이다. 전후방산업은 작물영양제, 친환경살균제 등 10건, 900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해 전년도 300만달러 대비 53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구매력 있는 해외 대형유통업체 직공급 벤더(미국 UNFI, SAMS F&B 등) 초청, 농자재 등 전후방산업 수출기업 참가, 기업 간 사전 온라인 면담, 상담 건수(전년도 대비 32% 증가) 확대 등이 실적 증가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면서 수출기업들의 참가 경쟁률이 높았다. 참여기업 선정과정에서도 비건·할랄 등 인증서 보유 여부, 수출용 포장지 기제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사전에 고려해 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로부터 이전 수출상담회에 비해 수출기업 제품 완성도 및 준비 정도가 한층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담회에 참여한 수출기업들도 대형유통매장 관계자 및 대량 유통능력을 갖춘 벤더 등 다양한 유통경로의 바이어들과 상담을 가져 향후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 같은 기대감이 높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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