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미동맹 업그레이드” 野 “日 퍼주기 반면교사 삼길” [尹대통령 국빈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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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방미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국익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한·일정상회담을 반면교사 삼으라며 '외교 참사'를 경계했다.
이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 대통령이 정상외교를 통해 경제적 국익도 잘 챙겨줄 것으로 본다. 이번 방문은 안보를 튼튼하게 함은 물론이고 한·미·일 3국 협력과 동반 발전의 기반을 완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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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文정부완 차원 다른 동맹”
野 겨냥 “국익 생각해 폄훼 자제를”
이재명 “실용·국익외교 펼쳐달라”
여야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두고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김 대표는 또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이어 바이든 정부 두 번째 국빈이며,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의 국빈 방문”이라며 “북한 눈치를 보며 미국과 중국 사이를 오락가락했던 문재인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신뢰로 한·미동맹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 대통령이 정상외교를 통해 경제적 국익도 잘 챙겨줄 것으로 본다. 이번 방문은 안보를 튼튼하게 함은 물론이고 한·미·일 3국 협력과 동반 발전의 기반을 완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尹대통령 환송하는 김기현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운데)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왼쪽), 윤재옥 원내대표가 2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환송하며 대화하고 있다. 뉴스1 |
야당은 윤 대통령을 향해 ‘실리 외교’를 하라고 촉구했다.
李대표 "尹 당당하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운데)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상배 선임기자 |
유지혜·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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