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서 척추까지’…코오롱티슈진, 골관절염 치료제 ‘TG-C’ 적응증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척추학회(NASS)에서 척추 질환에 대한 'TG-C'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성수 코오롱티슈진 각자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척추 적응증 미국 임상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무릎관절 대상 임상 3상과는 다른 작용기전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을 승인받아, 다양한 관절 부위에서 TG-C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척추학회(NASS)에서 척추 질환에 대한 ‘TG-C’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TG-C는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골관절염 치료제다. 이번 전임상 결과를 토대로 코오롱티슈진은 기존 무릎과 고관절을 넘어 척주까지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티슈진은 2021년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전임상을 진행하며 개념검증(PoC) 등 척추 질환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성수 코오롱티슈진 각자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척추 적응증 미국 임상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무릎관절 대상 임상 3상과는 다른 작용기전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을 승인받아, 다양한 관절 부위에서 TG-C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ASS는 1984년 설립된 세계 최대 척추학회다. 세계 8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번 학회에 공동후원사 자격으로 참여했다. 대표 후원사는 다국적 기업인 메드트로닉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