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 '제5회 충북학생문학상' 프로그램 시작

충청북도교육청 직속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이 '해오름잔치'를 시작으로 제5회 충북학생문학상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학생문학상은 도내 초·중·고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지역 등단 작가들의 지도를 받아 창작능력을 기르는 문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이 충북학생문학상 누리집에 작품을 올리면 오는 10월까지 작가의 온라인 첨삭 지도와 힘께 매월 한 차례 대면 지도가 이뤄지진다.

이후 10월 중 문학상 작품 응모가, 11월에는 수상작 심사가 실시되고, 12월에는 시상식과 함께 출판기념식이 열린다.

교육도서관이 지난 한달 간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시와 소설, 수필, 동화, 독후감 등 5개 부문에 지난해보다 37% 증가한 461명이 신청했다.

지난 22일 열린 '해오름잔치'는 충북문학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이날 행사에서는 문학상 및 글쓰기에 대한 안내, 작가와의 대화 시간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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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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