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영관광지 32곳 운영평가 실시

2023. 4. 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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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ews@naver.com)]제주도가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핵심 관광자원을 키우기 위해 올해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공영관광지가 경쟁력을 갖춰 제주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자리잡도록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는 환류 체계를 구축해 공영관광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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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우수관광지 7개소 선정·포상

[변준성 기자(=제주)(tcnews@naver.com)]
제주도가 고품질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핵심 관광자원을 키우기 위해 올해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제주도가 직접 운영하는 공영관광지 중 조례에서 정한 32개소이며, 평가기간은 오는 10월까지이다.

▲서귀포 주상절리대 모습.ⓒ

공영관광지 운영평가는 ‘제주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위원회의 암행평가(40%), 전문 리서치 기관의 만족도 조사(40%)와 공영관광지 제출자료를 토대로 하는 서면평가(20%)로 이뤄진다.

평가항목은 환대 서비스, 시설이용 편의성, 운영 프로그램 등으로 공영관광지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여러 측면을 고루 반영했다.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는 전파․공유하고, 각 관광지별 개선사항은 신속하게 조치하며, 개선 노력은 이듬해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제주도는 44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수관광지 7개소(최우수 1개소 100만 원, 우수 2개소 각 70만 원, 장려 2개소 각 50만 원, 발전상 2개소 각 50만 원)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공영관광지가 경쟁력을 갖춰 제주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자리잡도록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는 환류 체계를 구축해 공영관광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운영평가하는 공영관광지 32개소는 다음과 같다.

제주도 자연휴양형 ▷한라산국립공원 ▷만장굴 ▷비자림 ▷성산일출봉 역사·문화자원 및 전시·박물관형 ▷제주목관아 ▷항몽유적지 ▷제주돌문화공원 ▷국제평화센터 ▷제주4.3평화공원 ▷제주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삼양동선사유적 ▷제주추사관 ▷제주해녀박물관 ▷항일기념관 제주시 자연휴양형 ▷절물자연휴양림 역사·문화자원 및 전시·박물관형 ▷제주별빛누리공원 서귀포시 자연휴양형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용머리,하멜상선) 역사·문화자원 및 전시·박물관형 ▷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서복전시관 ▷서귀포감귤박물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변준성 기자(=제주)(t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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