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호수가 아름다운 충북'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충청북도가 민선8기 핵심전략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실현을 위해 수변 공간 활성화를 위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호수가 아름다운 충북'을 주제로 공공 공간, 시설물, 시각 이미지, 용품 등 4개 분야로 나눠 모두 135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도내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와 저수지를 중심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콘텐츠를 연계한 특색 있는 공간과 시설물, 충북에 대한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캐릭터, SNS 이모티콘 등을 출품하면 된다.

개인이나 팀별 두 점 이내로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신청서와 작품 이미지 파일을 이메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도는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중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공공디자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충북의 보석과도 같은 호수 자원을 디자인으로 깨워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충북에 대한 창조적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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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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