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뮤지컬 ‘광주’…5·18 기간 광주서 9차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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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광주'가 5·18 43주년을 맞아 무대에 올려집니다.
광주문화재단은 5·18 추념 기간인 다음 달 16일부터 21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9차례에 걸쳐 뮤지컬 '광주'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5·18을 상징하는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대중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뮤지컬 '광주'는 실제 5·18 열사들을 모티브로,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투쟁을 그린 창작 뮤지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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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뮤지컬 '광주'가 5·18 43주년을 맞아 무대에 올려집니다.
광주문화재단은 5·18 추념 기간인 다음 달 16일부터 21일까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9차례에 걸쳐 뮤지컬 '광주'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5·18을 상징하는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의 대중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뮤지컬 '광주'는 실제 5·18 열사들을 모티브로,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투쟁을 그린 창작 뮤지컬입니다.
2021년 일본 TV방송을 통해 일본에 소개되며 '아시아의 레미제라블(뮤지컬)'이라는 호평을 받았고, 지난해엔 뮤지컬 고장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가지며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로부터 '전 세계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올해 공연에서는 야학교사 '윤이건', '문수경' 역을 각각 김찬호 배우와 최지혜 배우가 맡는 등 30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처음으로 광주에서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된 구자언, 나승현, 이수정, 조배근, 황수빈 등 광주 출신 배우 5명도 참여합니다.
제작진은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관객들과 만나는 만큼,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게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광주 공연 집중을 통해 지역 특화콘텐츠로서 위성을 공고히 다짐으로써,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뛰어넘는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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