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폭행’ 전북대병원 교수, 6개월 만에 복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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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자리에서 전공의를 폭행해 의사로서 진료를 볼 수 없게 됐던 전북대병원 교수가 6개월 만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전문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수가 제기한 진료 재개 요청을 수용했고, 전북대 역시 위원회 결정 직후 이를 승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2월 제자 폭행을 무거운 범죄로 보고 교수직 정직과 의사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내렸으나, 해당 교수는 교수직 유지만 허락한 조치가 부당하다며 이의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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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회식 자리에서 전공의를 폭행해 의사로서 진료를 볼 수 없게 됐던 전북대병원 교수가 6개월 만에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전문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수가 제기한 진료 재개 요청을 수용했고, 전북대 역시 위원회 결정 직후 이를 승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기관은 지난 2월 제자 폭행을 무거운 범죄로 보고 교수직 정직과 의사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내렸으나, 해당 교수는 교수직 유지만 허락한 조치가 부당하다며 이의 신청했습니다.
병원 측은 해당 교수를 대체할 전문의를 찾기 어려워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대학 측은 병원이 절차를 갖춰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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