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즈'와 웃던 사진 속 故문빈 '먹먹' "함께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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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디아크 출신 이수지가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추모했다.
이수지는 사진과 함께 "가장 예쁜 나이에 우리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 네가 말한 거처럼 넌 정말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이야. 그게 맞아. 그런 널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라며 "나도 너희 노래를 통해서 정말 많은 숨을 쉬고, 꿈을 꿨어. 너도 나에게, 그리고 너를 사랑한 많은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줬어. 우리 여섯명에게 서로를 추억할 수 있는 노래들이 있어 참 감사해"라며 문빈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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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디아크 출신 이수지가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을 추모했다.
이수지는 23일 인스타그램에 고(故) 문빈, 세븐틴 부승관, 임팩트 나웅재, 비비지 신비·엄지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모두 1998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은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왔다.
이수지는 사진과 함께 "가장 예쁜 나이에 우리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 네가 말한 거처럼 넌 정말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이야. 그게 맞아. 그런 널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어"라며 "나도 너희 노래를 통해서 정말 많은 숨을 쉬고, 꿈을 꿨어. 너도 나에게, 그리고 너를 사랑한 많은 사람들에게 빛이 되어줬어. 우리 여섯명에게 서로를 추억할 수 있는 노래들이 있어 참 감사해"라며 문빈을 추억했다.
이어 "이제는 너를 통해 난 새로운 꿈을 꾸고 있어. 이 곳의 어둠을 환히 밝히는 빛의 통로로 살아낼거야. 더 단순해지고, 더 담대해졌어. 두려울게 없는 거 같아 이젠. 주저앉은 사람들을 일으켜주고, 혼자 있는 사람들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주고,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새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고, 웃음을 잃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알려줄게"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수지는 "너가 너무 사랑하는 가족들은 우리가 가족이 되어 함께해드릴게. 아마 너무 많은 아들 딸, 언니 오빠들이 생겨서 복작복작 할거야! 걱정하지 않겠지만 걱정 마"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빈아 정말 많이 사랑한다. 많이 고맙고 많이 보고싶어. 그 날에 꼭 다시 만나자. 우리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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