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열풍기 공장 큰 불 잡혀…소방대원 등 2명 경상

한류경 기자 2023. 4. 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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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한 열풍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출처=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늘(24일) 오전 11시쯤 경기 김포시 열풍기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해당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약 6시간 만인 오후 4시 55분쯤 초진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58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에 있는 열풍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천막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50명이 대피했고, 소방대원과 공장 관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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