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서 곰 발견 신고…오소리로 판명
정재익 기자 2023. 4. 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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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팔공산에서 발견된 곰으로 추측되는 동물이 오소리로 판명 났다.
하지만 대구시청 환경정책과에서 한국생태연구원에 목격자가 촬영한 사진을 의뢰한 결과 사진 속 동물은 오소리로 확인됐다.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몸집이 큰 오소리는 곰으로 착각할 수 있다"며 "오소리는 포획금지 동물이기 때문에 소방당국에서 포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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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팔공산에서 발견된 곰으로 추측되는 동물이 오소리로 판명 났다.
24일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동구 능성동에서 팔공산 갓바위로 향하는 등산로에서 한 등산객이 새끼 곰 1마리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대구시청 환경정책과에서 한국생태연구원에 목격자가 촬영한 사진을 의뢰한 결과 사진 속 동물은 오소리로 확인됐다.
팔공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몸집이 큰 오소리는 곰으로 착각할 수 있다"며 "오소리는 포획금지 동물이기 때문에 소방당국에서 포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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