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지난해 자산운용수익률 ‘생보 1위’···6년 연속 ‘톱3’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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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이 지난해 말 기준 자산운용 수익률 4.1%를 기록해 생명보험 업계 1위를 달성한 동시에 6년 연속 업계 톱3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권달훈 ABL생명 자산운용실장은 "안정성 있는 채권 자산을 기반으로 ABL생명의 강점인 해외 딜소싱 네트워크를 통한 중위험 고수익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해 국내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6년 평균 4.1%대 자산운용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용 전략을 통해 투자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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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이 지난해 말 기준 자산운용 수익률 4.1%를 기록해 생명보험 업계 1위를 달성한 동시에 6년 연속 업계 톱3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ABL생명은 최근 부동산 시장 한파와 채권시장 불확실성 등에도 불구하고 2017년 이후 매년 꾸준하게 4% 안팎의 업계 상위 자산운용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2022년 생명보험 업계 평균치로 집계된 3.20%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매해 업계 톱3 수준이다.
이에 대해 ABL생명은 장기적 관점의 채권 포트폴리오를 구축·운용해 안정적인 이차 마진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높은 대체투자 건을 선별해 총자산 대비 대체투자 비중을 2016년 6.8%에서 2022년 21.4%까지 점차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ABL생명은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기능을 이용해 보험 계약의 만기와 투자자산의 만기를 일치시켜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업계 전반에 닥친 유동성 위기 속에서도 큰 손실 없이 이를 극복했다.
권달훈 ABL생명 자산운용실장은 “안정성 있는 채권 자산을 기반으로 ABL생명의 강점인 해외 딜소싱 네트워크를 통한 중위험 고수익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해 국내 생명보험사 중 유일하게 6년 평균 4.1%대 자산운용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용 전략을 통해 투자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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