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보답하며 살겠다"… 이승기♥이다인, 축의금 1억여원 쾌척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축의금 1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휴먼메이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겸 가수 이승기, 배우 이다인 부부가 결혼식 축의금 1억여원을 쾌척했다.

24일 OSEN에 따르면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축의금 1억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1억원은 양육 관련 부모들을 위한 따뜻한 맘에, 1000만원은 강원 강릉 산불 피해 이웃돕기에 전달됐다.

지난 7일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결혼 후 "평생 보답하며 살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다짐과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의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해당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는 꾸준히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지난 2월에는 과학 기술 발전 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20억원을 기부했다.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지난 1월에는 대한적십자사에 5억5000만원을 기부해 재난 상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두 사람은 결혼식 협찬 의혹, 신혼여행 문제, 혼전 임신설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추후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어떤 선행을 베풀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