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제주공항 항공기 멈춰 세운 범인은?…드론이냐 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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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들어 15분 동안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된 일이 있었습니다.
공사 측은 레이더로 드론 추정 물체가 침입했단 사실은 확인했지만 눈으로 직접 드론을 본 게 아니라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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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들어 15분 동안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된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이에 대해 CCTV 분석을 벌이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탐지된 게 드론이 정말 맞느냐는 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당시 드론 추정 물체를 감지한 건 2001년부터 공항공사가 시범 운용 중인 도심형 드론탐지 레이더였는데, 공항공사에 따르면 현재 이 레이더가 안정화 단계에 있지 않아 오작동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탐지된 게 드론이 아니라, 큰 새일 가능성도 있단 겁니다.
공사 측은 레이더로 드론 추정 물체가 침입했단 사실은 확인했지만 눈으로 직접 드론을 본 게 아니라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공항 주변 CCTV를 확보해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취재 : 정유미 / 영상편집 : 장현기 /제작 : D뉴스플랫폼부)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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