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6월7~9일 서울서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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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는 오는 6월7~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올해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SETIC 2023)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전기협회는 전기설비 안전성 향상과 전기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표 아래 2003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관련 기술기준 주요 제·개정 사항과 국제표준 도입 현황을 공유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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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6월7~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올해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SETIC 2023)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행사 땐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기술세미나를 비롯해 10개 분야 기술세션과 55건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전기저장장치(ESS) 및 무정전 전원 장치(UPS) 등 최근 기술기준과 KEC 제·개정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한다. 수소·암모니아 혼소 발전과 직류 시스템의 신흥 강자로 꼽히는 고압직류배전(MVDC) 기술 세미나도 열린다. 행사 첫날에는 전기산업계 발전을 도운 유공자에 대한 산업부 장관표창과 공로패·감사패 전달식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전기인의 성장·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신기술 적용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라며 “전기산업계의 발전과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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