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활력사업추진단,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업무협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진근)은 최근 농업인 교육복지관에서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정용교 사회학과 교수)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 영남대 사회학과(지도교수 정용교) 대학원생 30여 명이 인구 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의 대안을 농촌 마을에서 찾기 위해 포항시 ㈜봉좌마을(북구 기계면)과 포항시 신활력추진단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농촌 인구 절벽, 지방 소멸 대안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진근)은 최근 농업인 교육복지관에서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정용교 사회학과 교수)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 영남대 사회학과(지도교수 정용교) 대학원생 30여 명이 인구 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의 대안을 농촌 마을에서 찾기 위해 포항시 ㈜봉좌마을(북구 기계면)과 포항시 신활력추진단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이들은 첫 번째 만남에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의 대안을 농촌마을에서 찾자’는 데 공감했다.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 문제의 원인은 출산율 감소 등과 같은 다양한 복합적인 문제가 산재해 있지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찾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두 기관은 도시민과 농민이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를 구성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농촌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에 협약을 체결했다.
정용교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의 도·농 교류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국외로 그 범위를 넓혀 다문화사회, 다문화농촌 등 이른바 ‘글로벌 공동체’를 한국의 농촌을 통해 실현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김진근 시 신활력추진단장도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다문화가정이 농촌 마을에서 정착함으로써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주기반 조성 등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