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컴투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국가대표 라인업 공개 외

사진=컴투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한국과 일본 라이벌전인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본선에 진출할 국가대표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각국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선 대회를 통해 완성했다. 컴투스는 월드 아레나 시즌 24 성적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발하고, 한국에서 지난 15일과 22일, 일본에서 16일과 23일 각각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에서는 3전 2선승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렸다. 한국에서는 일찍이 대표팀 선발이 점쳐졌던 지난해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한국 예선 1위 'ZZI-SOONG'과 SWC2022에도 참여했던 'SINIYAP'이 1일차 예선에서 먼저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2일차 예선을 통해 'SCHOLES', 'BLACK'이 차례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일본 예선에서는 베테랑 'MATSU'와 신인 'KANITAMA'가 1차 예선에서 대표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KAMECHAN', 'TOMOYA'가 뒤를 이어 대표 선수 자격을 따냈다.

예선을 통해 발탁된 선수들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SWC2022' 성적을 기준으로 어드밴티지를 받아 첫 번째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DUCHAN'과 'YUMARU'에 합류해 슈퍼매치에 참가하게 됐다.

이들이 각각 팀을 이루어 본격적인 라이벌 대결에 나서는 본선은 오는 5월20일 일본 현지에서 개최된다. 최종 우승을 거머쥐는 팀에는 1만달러(한화 약 1300만원)가, 양국에서 MVP로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각각 1000달러(한화 약 130만원)를 상금으로 수여한다.

컴투스는 본선 경기에 앞서 예선전 하이라이트를 포함해 국가대항전을 준비하는 양팀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3이하 PMPS 2023)' 시즌 1이 '덕산 이스포츠'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PMPS는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의 최강 팀을 가리는 대회다. 올해 PMPS 2023의 대회 성적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PMPS 2023 시즌 1은 지난달 25일 개최 후 먼저 2개의 페이즈 스테이지를 거쳤다. 최종 승자를 가리는 파이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열렸다.

PMPS 2023 시즌 1 파이널은 2021년 PMPS 출범 이후 치러진 최초의 유관중 오프라인 대회였다. 연일 입장권 추가 예매가 이뤄지는 등 3일간 총 630여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찾았다.

PMPS 2023 시즌 1 파이널은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이글 아울스, 덕산 이스포츠, 락스 등 7개 공식 프로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의 치열한 승부 끝에 덕산 이스포츠가 총 4치킨, 180포인트로 PMPS 2023 시즌 1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투제트(ZZ)가 가져갔다.

지난해 PMPS 2022 4관왕을 차지한 디플러스 기아(Dplus KIA)는 이번 대회 3위를 기록했다.

대회 MVP는 우승의 일등공신이자 파이널에서 총 48킬을 기록한 덕산 이스포츠의 'Hoxy(혹시)' 김성환이 차지했다.

사진=그라비티 제공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퍼즐게임 '퍼즐앤드래곤'은 '건담 시리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컬래버는 이날부터 5월12일 오전 9시59분까지 진행한다. '마법석10개! 건담 시리즈 에그'에서 '건담', '샤아 전용 자쿠', '건담 엑시아' 등을 포함한 컬래버 캐릭터 총 23종을 만날 수 있다.

컬래버를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1회 로그인에 한해 '개최기념! 건담 시리즈 에그'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컬래버 캐릭터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을 최초 획득 시 하로가 그려진 '건담 시리즈 드롭' 스킨을 얻을 수 있다. 컬래버 캐릭터 건담 획득 시 '건담 시리즈 컬래버의 BGM 세트'를 게임 내에서 적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컬래버 던전 4종도 오픈한다. 스페셜 던전에서는 '건담 에어리얼 강림!', 3인 플레이 전용 던전 '협력! 건담 에어리얼 강림!'이 출현한다. 보스를 쓰러뜨리면 '건담 에어리얼'을 확정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퍼즐앤드래곤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레벨 인피니트 제공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의 정식 출시 6개월을 맞아 진행한 한국과 일본, 북미 지역의 하프 애니버서리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 하프 애니버서리 특별 방송은 글로벌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 북미 지역에서 방영됐다.

하프 애니버서리 특별 방송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서 일본과 월드와이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50만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특별 방송 영상에서는 최다 출전 니케 등 지난 6개월간을 회상하는 인포그래픽과 오는 27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캐릭터 '도로시'를 비롯해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밖에 타사 IP와 협업 계획도 발표했다.

니케 개발팀의 개발 총괄, 시나리오, 사운드, 캐릭터 등 각 분야의 담당자들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인기투표 '두근두근! 니케 투표' 결과, 1위는 모더니아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각각 홍련, 앨리스, 라푼젤, 아니스 순이었다.

회사 측은 모더니아 리얼 사이즈 피규어는 제작, 추후 공개하며 모더니아 전용 코스튬도 준비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