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상반기 ‘금융권 해외진출 지원방안’ 내놓는다

윤지영 기자 2023. 4. 24. 1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 당국이 금융 산업 글로벌화를 목표로 글로벌 지원 관련 별도 조직을 처음으로 신설하고 이르면 올 상반기 중 금융권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김소영 부위원장 직속으로 '금융국제화대응단'을 신설하고 금융회사들의 해외 진출과 해외 투자 확대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 첫 글로벌 지원조직 가동
[서울경제]

금융 당국이 금융 산업 글로벌화를 목표로 글로벌 지원 관련 별도 조직을 처음으로 신설하고 이르면 올 상반기 중 금융권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김소영 부위원장 직속으로 ‘금융국제화대응단’을 신설하고 금융회사들의 해외 진출과 해외 투자 확대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업권별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하는 한편 매주 대응단 차원에서 각 업권 협회 관계자들과 별도 실무회의를 열어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 기업들과 만나 “핀테크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26일과 27일 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와 만나 해외 진출 관련 건의 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업권별로 취합한 건의 사항이나 요구 사항을 검토한 뒤 단기에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을 우선 추진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