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첫 지방정원 '경북천년숲정원' 개원…축구장 47개 면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의 첫 번째 지방정원인 '경북천년숲정원'이 문을 열었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24일 연구원 내에 조성한 경상북도 지방정원 1호인 '경북천년숲정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경북천년숲정원을 활용해 향후 정원실습장, 천연기념물 특화숲, 배롱숲 등 신규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엄태인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정원 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높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경북천년숲정원이 경북 정원 산업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민 힐링 공간 제공 및 경북 정원 산업 거점
경북의 첫 번째 지방정원인 '경북천년숲정원'이 문을 열었다.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24일 연구원 내에 조성한 경상북도 지방정원 1호인 '경북천년숲정원'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임상섭 산림청차장, 산림 관련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북천년숲정원'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137억원을 들여 경주시 통일로 366-4 일원에 조성했다. 전체 면적은 33ha로 축구장 47개 면적에 달한다.
경북천년숲정원은 테마정원, 숲길, 가든센터, 목교, 광장 등 다양한 콘텐츠로 조성했다.
테마정원은 거울숲, 숲그늘정원, 버들못정원 등 13개 테마로 구성됐고 봄꽃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경북도는 경북천년숲정원을 활용해 향후 정원실습장, 천연기념물 특화숲, 배롱숲 등 신규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또 시민정원사, 작가정원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개설해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축제 행사도 매년 마련해 개최한다.
지방 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 이상 면적에 40% 이상 녹지 조건을 갖춰야 지정될 수 있다. 또 정원관리 전담 부서 설치와 주차장·체험시설 등 편의시설 조성, 정원 운영관리 조례 제정 등을 충족하면 시도지사가 지정·등록할 수 있다.
엄태인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정원 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부가가치가 높은 선진국형 산업으로 경북천년숲정원이 경북 정원 산업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100년전 일로 日 무릎 꿇어야 한다고 생각 안해"
- 元 "보증금 지원 불가"…피해자들 "알맹이는 보증금인데"
- 둘리는 환경도 생각해…40살 '아기공룡 둘리' 쌍문동 대청소
- 성매매 미끼로 유인해 폭행·협박…5천만원 뜯어낸 10대들
- 현직 경찰, 무면허 음주운전하다 '쿨쿨'…과거 음주 전과
- 성남시, 16개 교량 보행로 '재시공'…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 수영장 통학버스서 여아 성추행한 운전기사…"장난이었다"
- 이재명, '돈봉투' 질문에 "與 김현아 前의원은 어떻게?"
- [속보]尹 "100년전 일로 日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안해"
- '50억 클럽' 호반·산은 추가 압색…곽상도 "별건 수사" 반발(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