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공공데이터 제공 평가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서한샘 기자 2023. 4. 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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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으로 분류하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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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청사 전경. (한국장학재단 제공)

(세종=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으로 분류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전국 5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90.30점을 획득해 2년 연속 90점 이상을 기록했다. 전국 공공기관 평균은 66.12점이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해 민간 수요가 많은 전국 대학별 등록금 정보, 장학금 정보, 학자금대출 정보 3건을 포함해 총 22건의 데이터를 신규 개방했다.

이에 따라 공공데이터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70.2% 증가했다고 한국장학재단은 설명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개방할 계획"이라며 "밖으로는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개방해 민간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안으로는 행정업무 전반에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이터기반행정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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