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6개월 만에 소속사 떠난다…우쥬록스 측 "실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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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6개월 만에 소속사를 떠난다.
24일 우쥬록스는 "송지효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6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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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송지효가 6개월 만에 소속사를 떠난다.
24일 우쥬록스는 "송지효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사내 상황과 관련하여 초창기 기업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급격한 신규 확장으로 인해 소속 배우에게 제공해야 하는 세부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신경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어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운영하는 데 있어 급격한 확장으로 인한 실수를 인정한다"면서 "또한 기존 사업을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당사와 송지효는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하였으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해왔다. 송지효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사랑받은 송지효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송지효의 다양한 활동을 지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해 10월 우쥬록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6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우쥬록스는 최근 임직원의 급여와 소속 연예인들의 출연료를 미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우쥬록스 전사적으로 임직원 2월 급여 및 4대보험이 지급 완료된 상황"이라며 "원래 급여일이 10일이므로 3월의 경우 4월10일이며 소속 아티스트 정산 역시 분기별로 진행된다. 1분기 역시 예정일에 차질 없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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