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뉴 '코뉴락', 간편하고 깔끔한 조립식 옹벽

김병근 2023. 4. 24. 17: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옹벽은 흙의 압력에 저항해 토양이 무너지지 못하게 만든 벽체로 공사 시 필수적인 구조물이다.

코뉴는 2015년 경기 안성시에 옹벽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중력식 경관옹벽 브랜드인 '레디락' '코뉴락'(사진) '가드락'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권혁우 코뉴 대표는 "국내에서 옹벽 설계부터 제조, 시공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전문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며 "토목 필수 구조물로서 쓰임새를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으뜸중기
블록 자체 중량으로 토압 견뎌

옹벽은 흙의 압력에 저항해 토양이 무너지지 못하게 만든 벽체로 공사 시 필수적인 구조물이다. 코뉴는 2015년 경기 안성시에 옹벽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중력식 경관옹벽 브랜드인 ‘레디락’ ‘코뉴락’(사진) ‘가드락’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권혁우 코뉴 대표는 “국내에서 옹벽 설계부터 제조, 시공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전문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며 “토목 필수 구조물로서 쓰임새를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가 제조하는 옹벽은 조립식 옹벽 블록의 자체 중량만으로 토압에 견딜 수 있게 설계한 제품이다. 콘크리트를 천연 암석의 색과 질감으로 구현했다. 시공 때 토사 배출이 적고 지오그리드 같은 추가적인 보강재가 필요 없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이 회사 옹벽은 최근 제주 전곡항 케이블카 건설공사, 경기 LX고양지사 신축 사옥, 서울 송파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3공구), 부산 서대신5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 경기 김포마송 B-3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등에 적용됐다. 2021년 매출 81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