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4월인데 체감온도 '54도'…태국, 폭염에 야외활동 자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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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야외 활동 자제령이 내려졌습니다.
23일 방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기상국은 4월 평균 기온이 약 40도 수준이며, 지난 21일 방콕, 촌부리, 푸껫 등의 체감 온도는 54도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콕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 주민에게 폭염을 피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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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체감 온도 무려 '54도'
태국에 야외 활동 자제령이 내려졌습니다.
23일 방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기상국은 4월 평균 기온이 약 40도 수준이며, 지난 21일 방콕, 촌부리, 푸껫 등의 체감 온도는 54도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콕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 주민에게 폭염을 피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라고 권고했습니다.
최근 태국을 비롯해 라오스, 필리핀,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전역을 열파(heatwave)가 덮치고 있습니다.
유엔과 적십자사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후변화로 열파는 앞으로 더 자주, 강력하고 치명적인 수준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아프리카, 남아시아 등지에서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변혜정>
<영상 : 로이터·AFP·트위터 @TMIHAR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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