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이동···5박 7일 미국 국빈방문

2023. 4. 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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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미국 국빈방문을 위해 오늘(24일) 출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미래동맹 발전방향을 논의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24일 오후, 서울공항 (경기 성남))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을 위해 워싱턴으로 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공식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한미동맹 70년을 돌아보고, 미래동맹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전날 저녁에는 한미정상 부부가 함께하는 친교시간도 예정돼 있습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70년 동맹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우리의 모든 현재의 모습은 한미 가치동맹에 기반하고 있다라는 것을 재확인하는 동맹 정상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윤 대통령은 122명의 경제사절단과 '경제일정'도 소화합니다.

현지시간 2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 첨단기업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함께하고, 한미 첨단산업포럼에 참석합니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삼성, SK, 현대차, LG와 미국 퀄컴, 램리서치 등 양국 주요기업 대표들이 총출동합니다.

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도 방문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나사와 한국 우주항공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사에 근무하는 한인과학자와 간담회도 합니다.

(영상편집: 하수현)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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