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광산구 시작으로 자치구 순회 '소통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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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광산구를 시작으로 자치구 주민과 소통에 들어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열린 광산구 소통의 날에서 시·구정 현안을 공유하고 구민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고려인 마을이 있는 월곡동에 각국 문화 증진, 아시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가칭 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소개했다.
강 시장은 다음 달 서구, 6월 북구와 동구, 하반기 남구 순으로 자치구별 현안에 따라 시기와 장소를 협의해 소통의 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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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광산구를 시작으로 자치구 주민과 소통에 들어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열린 광산구 소통의 날에서 시·구정 현안을 공유하고 구민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월곡동 아시아문화 마을 조성, 쌍암공원 첨단권 대표 도심 속 휴식 공간 조성, 건강 친화 경로당 조성, 첨단 강변공원 시민 이용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특히 1998년 조성 이후 산책로와 시설이 낡아가는 쌍암 근린공원에 시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쌍암공원 인근에 대규모 캐릭터 랜드를 조성하려고 국비 58억원을 확보했다"며 "쌍암공원, 캐릭터랜드, 광주과학관, 어린이교통공원 등을 잇는 벨트를 구축해 첨단권 대표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고려인 마을이 있는 월곡동에 각국 문화 증진, 아시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가칭 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소개했다.
강 시장은 다음 달 서구, 6월 북구와 동구, 하반기 남구 순으로 자치구별 현안에 따라 시기와 장소를 협의해 소통의 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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