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보다 싫어"… MZ세대가 꼽은 '비호감 국가'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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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10명 중 9명은 북한보다 중국을 더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한반도 주변 4개국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1%가 '중국에 대한 반감이 있다'고 답했다.
북한과 일본에 대한 반감은 각각 88%, 63%로 나타났다.
해당 국가들이 우리나라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묻자, 응답자의 83%가 북한을 '위협 국가'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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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10명 중 9명은 북한보다 중국을 더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바른언론시민행동은 지난 13일부터 6일간 전국의 20·30대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사회인식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반도 주변 4개국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1%가 '중국에 대한 반감이 있다'고 답했다.
북한과 일본에 대한 반감은 각각 88%, 63%로 나타났다.
4개국 중 유일하게 미국만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67%로 비호감을 앞섰다.
해당 국가들이 우리나라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묻자, 응답자의 83%가 북한을 '위협 국가'로 규정했다. 중국을 꼽은 응답자는 77%였다.
반면 '미국이 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답은 74%로, 위의 국가들과 대조를 보였다.
일본의 경우 '위협'은 53%, '도움'은 37%였다.
한편 응답자의 과반수는 '통일이 꼭 필요하지 않다'(61%)고 했다.
'꼭 필요하다'는 24%, '잘 모르겠다'는 1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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