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크림', 인니 C2C 플랫폼 '킥애비뉴'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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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손자회사인 한정판 리셀 플랫폼 운영 업체 '크림'이 인도네시아 개인간 거래(C2C) 플랫폼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크림은 지난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PT카루니아 인터내셔날 시트라 켄차나(PT 카루니아) 주식 436주(9.63%)를 12억6621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추가 투자에 따라 크림이 보유한 PT 카루니아 지분은 총 29.36%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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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분 9.63% 추가 확보해 총 29.36% 보유
글로벌 C2C 선도 위해 투자 적극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 손자회사인 한정판 리셀 플랫폼 운영 업체 '크림'이 인도네시아 개인간 거래(C2C) 플랫폼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크림은 지난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PT카루니아 인터내셔날 시트라 켄차나(PT 카루니아) 주식 436주(9.63%)를 12억6621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취득방법은 전환사채의 전환권행사에 의해 이뤄질 예정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7월21일이다.
PT 카루니아는 인도네시아 1위 리셀플랫폼인 킥애비뉴를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크림은 PT카루니아 지분 19.73%을 약 2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투자에 따라 크림이 보유한 PT 카루니아 지분은 총 29.36%로 확대됐다.
크림은 글로벌 C2C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 태국의 사솜(Sasom)을 시작으로 ▲일본(스니커덩크) ▲싱가포르(리벨로/테크 리퍼) ▲말레이시아(스니커라) 등 각국 최대 한정판 거래 플랫폼에 투자했다.
크림은 이번 투자 목적에 대해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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