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크림', 인니 C2C 플랫폼 '킥애비뉴' 추가 투자

최은수 기자 2023. 4. 24.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 손자회사인 한정판 리셀 플랫폼 운영 업체 '크림'이 인도네시아 개인간 거래(C2C) 플랫폼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크림은 지난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PT카루니아 인터내셔날 시트라 켄차나(PT 카루니아) 주식 436주(9.63%)를 12억6621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추가 투자에 따라 크림이 보유한 PT 카루니아 지분은 총 29.36%로 확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분 9.63% 추가 확보해 총 29.36% 보유
글로벌 C2C 선도 위해 투자 적극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 손자회사인 한정판 리셀 플랫폼 운영 업체 '크림'이 인도네시아 개인간 거래(C2C) 플랫폼에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크림은 지난 2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PT카루니아 인터내셔날 시트라 켄차나(PT 카루니아) 주식 436주(9.63%)를 12억6621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취득방법은 전환사채의 전환권행사에 의해 이뤄질 예정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7월21일이다.

PT 카루니아는 인도네시아 1위 리셀플랫폼인 킥애비뉴를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크림은 PT카루니아 지분 19.73%을 약 2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투자에 따라 크림이 보유한 PT 카루니아 지분은 총 29.36%로 확대됐다.

크림은 글로벌 C2C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5월 태국의 사솜(Sasom)을 시작으로 ▲일본(스니커덩크) ▲싱가포르(리벨로/테크 리퍼) ▲말레이시아(스니커라) 등 각국 최대 한정판 거래 플랫폼에 투자했다.

크림은 이번 투자 목적에 대해 "전략적 사업 시너지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