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바르셀로나오픈 우승 알카라스, 수영장으로 '풍덩'…무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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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에서 '수영장의 남자'가 나왔습니다.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272만2천480 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를 물리치며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바르셀로나오픈 우승자는 대회장 내 수영장에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몸을 던지는 것이 우승 세리머니 관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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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수영장의 남자'가 나왔습니다.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 투어 바르셀로나오픈(총상금 272만2천480 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를 물리치며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바르셀로나오픈 우승자는 대회장 내 수영장에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몸을 던지는 것이 우승 세리머니 관례입니다.
알카라스는 멋진 다이빙 포즈를 선보이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에서 끝난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는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가 18번 홀 그린 주위 호수에 뛰어들어 '호수의 여인' 전통을 이었습니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우승, 사상 최초로 만 20세가 되기 전에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알카라스는 올해 2월 아르헨티나오픈, 3월 BNP 파리바오픈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이금주>
<영상 : 로이터·@LPGA·@BennettGainey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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