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24시] 안동시, 道 안전체험관 유치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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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안동시는 도청 신도시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동시는 경북 북부권 심각한 인구소멸의 위기를 연쇄적으로 타개해 나가기 위해 안전체험관의 도청 신도시 설치가 가장 이상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안동시는 안전체험관 유치 시 도내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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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해외 교류단, 일본서 문화교류 나서
(시사저널=김현조 영남본부 기자)
안동시가 '경북 안전체험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안동시는 도청 신도시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동시는 시의회를 비롯해 지역 교육기관과 주민자치 기관, 안전⸱의료⸱재난 관련 단체 등과 범시민 운동을 전개한다. 또 유치 서명운동도 적극적으로 진행에 체험관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안동시는 경북 북부권 심각한 인구소멸의 위기를 연쇄적으로 타개해 나가기 위해 안전체험관의 도청 신도시 설치가 가장 이상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도청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음에도 안동시는 16만 인구선 마저 무너지고 있고 있고, 급속한 인구소멸 위기까지 겪고 있다.
아동 인구를 위한 문화기반 시설 유치를 통해 실질적인 인구 이동을 유인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 중론이다. 안전체험관에는 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 체험과 사회재난 체험 등 30개 체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안동시가 추산하는 예상 사업비만 330억에 이른다.
안동시는 안전체험관 유치 시 도내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경북도 안전체험관을 경북의 중심인 도청 신도시에 유치해 도민의 안전교육 및 재난대응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 안동시, 농식품부 연구수행기관 선정…'표준재배모델' 개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2023년 밭농업 기계화촉진기술 개발사업' 연구구수행기관 선정돼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과제는 감자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개발과 현장실증이다. 올해부터 안동시는 4년 9개월간 정부지원연구비 28억원을 지원받아 작목별 맞춤형 기계화 기술과 표준재배모델 개발 등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주관 연구기관은 강원대학교고, 공동 연구기관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안동대학교 등이다.
안동시는 우선 기존에 사용하는 농기계와 재배양식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목표모델을 설정한다. 이어 최적 재배모델과 농기계 운용모델을 개발하고 표준재배 매뉴얼을 수립한다. 또 기계화 표준재배 모델 확산을 위한 홍보와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구과제를 통해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농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 안동시 해외 교류단, 일본서 문화교류 나서
안동시 해외 교류도시 방문단이 24일부터 29일까지 교류도시인 일본 사가에시⸱가마쿠라시⸱교토시를 방문해 본격적인 문화교류에 나선다.
방문단은 우선 올해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를 방문한다. 교류협력과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어 주 요코하마 대한민국총영사를 접견해 양 도시 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26일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도시이자 연맹사무국이 있는 교토시를 방문해 2022년에 개최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최종보고와 기념 화보집을 전달한다. 27일에는 자매도시인 야마가타현 사가에시를 방문해 2024년 자매도시 50주년 기념식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안동시는 현재 일본과 중국, 페루, 그리스, 이스라엘, 아제르바이잔 등 6개국 11개 도시와 자매우호·파트너시티를 맺으며 활발한 교류에 나서고 있다.
단장인 권기창 시장은 "이번 일본방문을 통해 교류도시 간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 추진할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분야 선진사례를 안동시에 접목해 국제 관광도시로 거듭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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