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광양서 현장 작업자 사망사고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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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산업현장에서 작업자 사망사고가 잇달아 경찰과 노동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 50분께 나주시 한 도정공장에서 60대 초반 공장장 A씨가 3층 작업 통로에서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앞서 이달 20일 오후 4시 50분쯤에는 광양시 한 물류창고에서 60대 초반 일용직 노동자 B씨가 300㎏ 상당의 염화칼슘 덩어리 아래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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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나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지역 산업현장에서 작업자 사망사고가 잇달아 경찰과 노동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 50분께 나주시 한 도정공장에서 60대 초반 공장장 A씨가 3층 작업 통로에서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는 이 사고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3층에 있는 설비를 점검하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달 20일 오후 4시 50분쯤에는 광양시 한 물류창고에서 60대 초반 일용직 노동자 B씨가 300㎏ 상당의 염화칼슘 덩어리 아래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B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사고가 난 현장에서는 대형 포대에 담긴 염화칼슘을 화물차에 싣는 작업을 하고 있었고, B씨는 바닥 청소를 맡고 있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각 사고 경위를 조사해 과실 소재가 가려지면 관련자를 입건할 방침이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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