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보호 아동 청소년·자립 준비 청년 도와요”

전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등 4개 기관 업무 협약

24일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라북도청년마음건강센터, 전라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도내 보호아동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정신건강 증진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2023.4.24.(전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북도 청년마음건강센터, 전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24일 도내 보호 아동 청소년 및 자립 준비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업무 연계 체계를 구축해 보호 아동 청소년 및 자립 준비 청년의 성공적 자립을 위한 안정적 사례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원, 종사자 전문교육 등의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상열 전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청년들이 마음의 고통을 표현하고 개인별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개입하기로 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숙영 전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장은 “자립 준비 청년이 자립을 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영역 중 하나가 심리정서 영역”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심리정서 지원뿐 아니라 전문 사례관리 및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협력체계가 구축돼 대상자가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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