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떠나보낸 차은우, 태국 스케줄 예정대로 진행 "논의 끝 결정"

박상후 기자 2023. 4. 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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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차은우가 태국 행사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한다.

커넥타이(KonnecThai) 행사 담당 프레스티지 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SNS에 '한국과 태국 간의 문화 교류 행사로 양국의 메인 아티스트·VIP·게스트 그리고 많은 팬이 함께하는 커넥타이 행사에 아티스트 차은우는 예정대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차은우·주최 측이 심도 깊게 논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커넥타이가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인은 22일 비공개로 엄수됐다. 지난주 일정 차 미국에 머물고 있던 차은우는 동료의 사망 소식에 긴급히 귀국해 빈소를 지켰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추모 공간을 추가적으로 사옥에 준비했다. 해당 추모 공간은 30일까지 방문 가능하다. 팬들이 추모 공간에 놓고 간 편지·쪽지 등의 지류는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하여 보관할 계획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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