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린이날 축제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열어

[서울&] 서대문구 ‘어린이축제’가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날 백련교에서 홍연2교에 이르는 홍제천 변 800여m 구간에는 8개(재미, 꾸미기, 신나는, 스포츠, 가족, 이벤트, 체험, 먹거리) 마당 60개 코너가 마련된다.

태권도 시범, 마술쇼&버블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공연이 시간대별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열쇠고리와 향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내 유관 기관들의 육군 장비 전시, 장갑차 탑승 체험, 소방차 살수 시범도 있다. 이날 축제는 사전 신청 없이 온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9년 서대문구 어린이축제 모습. 서대문구청 제공

‘서대문구 어린이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2만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구를 비롯해 서대문소방서, 육군56사단, 원천교회가 후원 및 봉사로 함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02-330-8621)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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