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한 현수막 끈과 테이프 제거”…양천구, 불법광고물 흔적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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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연말까지 현수막 끈과 테이프 잔여물 등 불법광고물 흔적을 모두 없앤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주요 교차로, 골목길, 학교 통학로 주변 가로수, 전신주 등 4500여 곳에 남아있는 현수막 끈, 테이프, 스티커 등 불법광고물 잔여물을 정비왔다"며 "상반기에는 주요 교차로 및 대로변 '현수막 끈' 200본과 민원 발생 지역인 신월2·4동, 신정4동 골목길과 학교 통학로 주변의 '벽보 테이프' 등 300본을 정비하고 하반기는 유치원, 초·중·고교 102곳의 통학로 주변 불법광고물 잔여물 제거뿐만 아니라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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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연말까지 현수막 끈과 테이프 잔여물 등 불법광고물 흔적을 모두 없앤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주요 교차로, 골목길, 학교 통학로 주변 가로수, 전신주 등 4500여 곳에 남아있는 현수막 끈, 테이프, 스티커 등 불법광고물 잔여물을 정비왔다”며 “상반기에는 주요 교차로 및 대로변 ‘현수막 끈’ 200본과 민원 발생 지역인 신월2·4동, 신정4동 골목길과 학교 통학로 주변의 ‘벽보 테이프’ 등 300본을 정비하고 하반기는 유치원, 초·중·고교 102곳의 통학로 주변 불법광고물 잔여물 제거뿐만 아니라 ‘청소년 유해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주요 간선도로변 등 20개소에 ‘저단형 현수막지정게시대’ 40면을 추가 설치해 불법현수막의 난립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광고 기회 제공과 더불어 공공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통해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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