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3사 이어 이마트24도 얼음컵 가격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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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5월부터 얼음컵 가격을 인상한다.
앞서 2월 CU와 GS25, 세븐일레븐이 모두 얼음컵 가격을 100원씩 올린 바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에 이어 이마트24까지 주요 편의점 4사는 모두 얼음컵 가격을 조정했다.
GS25와 CU는 2월15일부터 사이즈와 무관하게 얼음컵 가격을 100원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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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상승에 협력업체 부담 가중…부득이 업계수준 변경"
(서울=뉴스1) 서미선 신민경 기자 = 이마트24가 5월부터 얼음컵 가격을 인상한다. 앞서 2월 CU와 GS25, 세븐일레븐이 모두 얼음컵 가격을 100원씩 올린 바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U와 GS25, 세븐일레븐에 이어 이마트24까지 주요 편의점 4사는 모두 얼음컵 가격을 조정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여름철 편의점 파우치 음료 판매를 앞두고 결정된 것이다.
이마트24는 5월1일부터 기존 600원(레귤러 용량), 800원(대용량), 1200원(벤티)이었던 얼음컵 가격을 100원씩 올려 각 700원, 900원, 13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원부자재 원가 상승에 따라 협력업체의 부담 가중으로 가격 변경 요청이 있어 부득이하게 업계와 동일한 수준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2월1일부터 얼음컵 가격을 종전보다 100원 올려 레귤러 사이즈는 700원, 그란데 사이즈는 1200원으로 조정했다. GS25와 CU는 2월15일부터 사이즈와 무관하게 얼음컵 가격을 100원씩 올렸다.
이번 얼음컵 가격 인상으로 파우치 음료 세트 가격도 함께 오를 전망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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