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월출산 봄소풍 가는 길 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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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1일부터 강진녹차밭 일원에서 열린 강진 월출산 봄소풍 가는 길 축제가 3일간의 차(茶)빛 힐링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봄소풍 축제 현장에는 관광객들이 대거 운집해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대성황을 이루고, 강진 월출산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풍경과 콘텐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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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21일부터 강진녹차밭 일원에서 열린 강진 월출산 봄소풍 가는 길 축제가 3일간의 차(茶)빛 힐링을 뒤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봄소풍 축제 현장에는 관광객들이 대거 운집해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대성황을 이루고, 강진 월출산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풍경과 콘텐츠를 즐겼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이가월기(이야기가 가득한 월출산 기행) 트레킹이었다.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추진한 콘텐츠로, 월출산에 깃든 다양한 스토리를 알고 나면 향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라는 판단하에 기획했다.
강진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동행해 월출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경포대부터 눈부신 초록빛의 녹차, 비밀의 숲으로 불리는 백운동 원림 등 월출산이 품고 있는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줘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다.
이가월기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한결같이 “강진 월출산의 비경은 물론, 주변의 숨어있던 힐링 명소를 만날 수 있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간다”고 호평했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월출산과 일대는 사계절 언제 찾아와도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만큼, 꼭 다시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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